아이유 눈물 연기…“관계자도 놀랐다 왜?”

입력 2013-03-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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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최고다 이순신' 캡쳐)

‘최고다 이순신’ 주인공인 아이유의 눈물연기에 관계자도 놀랐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에서 이순신(아이유 분)의 아버지 창훈(정동환 분)이 송미령(이미숙 분)을 대신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아버지를 잃은 순신네 가족들의 슬픔과 그로 인한 갈등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특히 아버지가 순신을 만나러 갔다 사고를 당한 것이라 믿는 유신(유인나 분)은 순신을 원망하고 순신이 사기를 당한 사실까지 알게 되자 더욱 그녀를 몰아세웠다. 순신 역시 이 모든 일이 자신의 탓이라 자책했다.

이 후 레스토랑에 출근한 순신에게 준호(조정석 분)는 배우를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꺼냈지만 그 순간 감정이 치밀어 오른 순신은 오열했다.

이같은 아이유의 눈물연기는 아버지 잃은 슬픔을 제대로 표현해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강하게 자극했다.

한편 아이유의 눈물연기에 힘입어 주말극 전체 시청률 1위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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