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1·2순위 청약서 810가구 모집에 4641명 몰려
포스코건설의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조감도)가 1·2순위 청약에서 대박을 터트렸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21일 1·2순위 동시청약을 받은 결과 810가구 모집에 4641명이 몰려 평균 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동탄2신도시에 공급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전체 1순위 신청자만 4333명에 달했으며, 총 12개 주택형 가운데 84A㎡형은 1순위에서 최고 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미달된 16가구는 22일 3순위에서 주인을 찾게 된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준 고객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고심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청약성공이 3차 동시분양으로 저하된 동탄2신도시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것은 물론 얼어붙은 수도권 주택시장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오는 28일 당첨자 발표를 하며, 내달 2~4일까지 3일간 계약을 받는다. 분양가는 당초 예상보다 낮은 3.3㎡당 84㎡는 1000만원대, 97㎡는 1100만원대의 분양가가 책정됐으며 계약금 1000만원의 정액제를 실시 중이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 358-2번지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문의 1588-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