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사회공헌]한국수자원공사, 세계로 뻗어가는 사회공헌활동 ‘눈길’

입력 2013-03-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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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의 해외봉사단이 라오스의 한 초등학교에 음용수대 등을 설치한 후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글로벌 물전문 기업답게 사회공헌활동에서도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어가는 중이다.

수공은 국내에선 ‘물사랑나눔단’을 중심으로 불우이웃돕기, 환경보호활동, 재해구호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물사랑나눔단은 지난 2004년 창단, 현재 임직원의 98%가 참여해 전국 각지에서 소외이웃에 도시락 배달, 목욕봉사 등을 실시하고, 주변 하천 정화활동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가뭄·홍수와 같은 재해발생 지역엔 피해 복구 및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농촌지역 기술봉사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특히 댐 주변지역에선 ‘효나눔복지센터’ 운영, 무료진료서비스 제공, ‘맑은물 장학사업’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해외에선 2004년부터 매년 타지키스탄, 동티모르, 캄보디아, 몽골, 베트남, 필리핀 등 물로 고통 받는 국가에서 식수개발 및 주민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엔 네팔과 라오스에 대형 마을상수도시설을 설치, 라오스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등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 시상식에서 재능나눔 부문 국무총리상을. ‘행복나눔人상’에선 글로벌 나눔 분야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건호 수공 사장은 “앞으로도 국내 소외계층과 저개발국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가겠으며, 공공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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