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숨은 마을일꾼 찾는다’

입력 2013-03-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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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마을공동체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원 조사에 나선다.

구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잠재력있는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기초자원 조사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조사 대상은 주민생활과 관련있는 사업을 진행하는 민간단체와 공공시설 운영단체,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에서 진행하는 주민대상 사업관련 업무협력 단체 등이다.

조사된 자원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교육과 지원사업 등 마을공동체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SMS,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내해 동작구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이밖에 구는 마을공동체 네트워크를 통해서 서로 간 마을활동을 소개하고 우수한 사례를 연구하는 등 마을공동체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 민관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연말에는 이러한 활동 등을 종합해 동작구 마을공동체 백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해 모든 주민이 행복한 명품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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