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빈 홍석천 난투극 "예빈이 이상형 고백 이제 짜증난다"

입력 2013-03-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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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배우 강예빈과 홍석천이 방송 도중 난투극을 벌였다.

강예빈과 홍석천은 20일 방송예정인 채널A ‘분노왕’에서 지난 1980년대 전설의 복서 박종팔을 둘러싸고 때 아닌 복싱대결을 펼쳤다.

‘분노왕’ 스튜디오에 박종팔 선수가 등장하자 강예빈은 “운동하는 순수한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그 말에 홍석천은 비웃으며 “강예빈은 매번 출연자가 바뀔 때마다 이상형이 달라져서 짜증난다”고 공격했다.

앞서 강예빈은 “술을 잘 마시는 남자. 배가 나오고 팔뚝이 굵은 남자. 의리있는 부산 사나이 등이 나의 이상형”이라고 시시때때로 이상형을 바꿔온 바 있다.

강예빈은 홍석천의 공격에 “정식으로 한판 붙자”며 글러브까지 끼고 스튜디오 한 가운데에서 복싱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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