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중국 톈진 소학교와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

입력 2013-03-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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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중국 톈진시 허베이구 위에야허 소학교와 아름다운교실 자매결연을 맺고 축구동아리 유니폼 등 교육물품을 지원했다. 윤영두 사장(뒷줄 오른쪽에서 일곱번째)과 위엔 광루이 톈진시 허베이구 구장(뒷줄 오른쪽에서 아홉번째)이 위에야허 소학교 축구동아리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0일 중국 톈진시 허베이구 위에야허 소학교와 올해 첫 번째 아름다운교실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얼 자오신 교장, 위엔 광루이 톈진시 허베이구 구장이 참석했다.

아시아나는 이날 위에야허 소학교 학생들에게 멀티미디어 5세트, 컴퓨터 12대, 피아노 1대, 도서 1000권, 축구동아리 유니폼 등 교육물품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중국 승무원과 글로벌 매너에 대해 강의했다.

윤영두 사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아름다운교실 프로젝트는 중국 내 저개발지역 학교 지원을 통해 글로벌항공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격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올해도 글로벌 사회공헌을 통한 한-중 민간외교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2012년부터 진행된 아름다운교실 프로젝트는 아시아나가 전 지점이 위치한 지역의 소학교를 대상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학용품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난해 3월 옌지를 시작으로 7개 지역의 소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올해에는 톈진, 칭다오, 창사, 하얼빈, 청두, 선전, 구이린 7개 지역이 예정돼 있다.

한편 톈진시 외각 허베이구에 위치한 위에야허 소학교는 1993년 설립됐으며 현재 652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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