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애의 온도’ VIP 시사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8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VIP시사회에는 배우 공유 이선균 공효진 지성 이천희 왕빛나 배정남 류현경 등이 참석했다.
영화를 본 배우 공효진은 “너무 리얼해서 한참 웃었다. 연인들이 보면 진짜 재미있을 것 같다”며 연인들에게 강력 추천했고, 이천희는 “두 배우 분의 사실적인 연기가 영화 속에서 빛이 났다. 정말 사랑이란 이런 걸까?”라며 배우들의 연기에 엄지를 추켜세웠다.
이명세 감독은 “정말 오래간만에 제대로 된 로맨틱 코미디가 나온 것이 아닌가.”는 말로 신인인 노덕 감독의 연출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건축학개론’으로 첫사랑 신드롬을 몰고 온 이용주 감독은 “노덕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빛났다. 올해의 멜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올 봄 현실연애 열풍을 예고했다.
역시 지난 해 ‘화차’로 김민희와 호흡을 맞추며 많은 관심을 받은 변영주 감독 역시 “정말 한국영화에서 오랜만에 나타난 풋풋한 로맨틱 코미디다”라고 말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대한민국에 연애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연애의 온도’는 오는 2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