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수산종자 신성장 산업화 방안 본격 모색

입력 2013-03-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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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양식수산업의 기반인 수산종자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본격 육성하고자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20일 오후 공주시 소재 동학산장에서 지난달 산·관·학·연 합동으로 ‘수산종자산업 육성 실무 추진팀’을 구성한 후 첫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 첫 번째 주제는 수산종자산업 육성 7대 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수산종자산업 육성방안’으로 박신철 양식산업과장이 발표한다.

두 번째는 현재호 테크노베이션 대표가 ‘수산종자산업 예비타당성 조사 추진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조정희 박사가 ‘수산종자관측사업 추진방안’을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수산과학원 김성연 박사가 농림축산부에서 이관되는 ‘수산부문 골든 씨드 프로젝트’ 사업 운영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2월12일 수산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하고자 정부와 연구기관, 대학, 산업계 대표 등을 포함한 총 26명으로 실무 추진팀을 구성했다.

양식산업과장을 팀장으로 한 실무 추진팀은 ‘사업총괄반’, ‘법령제도반’, ‘블루 씨드 추진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됐다. ‘사업총괄반’은 수산종자산업 육성 전반을 총괄하고, ‘법령제도반’은 가칭 ‘수산종자산업육성법’ 제정을 맡는다. 또 ‘블루 씨드 추진반’은 수산종자산업 육성 예비타당성 조사와 가칭 ‘블루 씨드 프로젝트’ 사업 예산을 반영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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