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재인 트위터)
가수 장재인이 투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말초신경손상은 근육의 힘이 빠지고 근육이 마르는 병이다. 이 경우 단추 잠그기 등 손으로 하는 세밀한 동작의 어려움을 겪게 된다.
감각신경 침범의 경우 감각이 둔하거나 저리고 불쾌한 통증이 있을 수 있다. 감각신경 장애는 균형을 잡지 못하고 넘어지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말초신경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손상을 받을 수 있다. 말초신경장애가 생기는 원인으로는 말초신경 자체가 눌리거나 외상을 입을 때, 비타민 부족 등 영양결핍에 의한 경우, 대사성 질환에 의한 경우, 면역체계의 이상이 생긴 경우, 약물이나 독소에 의한 경우 등을 꼽을 수 있다.
앞서 장재인은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작년 가을부터 몸이 안 좋더니 말초신경에 손상이 와서 몸 감각이 이상하다. 체력도 많이 딸리고 몸 왼쪽은 내 거가 아닌 거 같다. 우선 시간 났을 때 집중치료를 받고 통원치료를 하면서 연습 작업을 조금씩 병행하려 한다”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