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빅데이터 어플라이언스’ 출시…“국내 기업환경에 딱이네”

입력 2013-03-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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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국내 최초로 하드웨어(HW) 및 소프트웨어(SW) 일체형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 어플라이언스(SBP 어플라이언스)’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SBP 어플라이언스’는 LG CNS의 빅데이터 핵심 역량이 집약된 SBP 솔루션을 LG엔시스 HW에 탑재한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특히 ‘SBP 어플라이언스’는 빅데이터 표준 기술인 아파치 하둡을 기반으로 구축됐기 때문에 고객들이 가장 우려하는 특정제품에 대한 종속성이 없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아울러 HW와 SW를 최적의 상태로 통합해 공급하기 때문에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기간이 짧고 관리도 간편하다고 LG CNS 측은 설명했다.

또한 제품 자체도 관리서버, 네트워크 등 시스템이 이중화돼 있어 국내 기업이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더불어 웹 기반의 ‘사용자 권한 관리 포탈’을 제공, 인가된 사용자만 접근할 수 있도록 보안 시스템을 강화했다.

LG CNS는 다양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 ‘SBP 어플라이언스’를 도입하면 기존 대비 데이터 분석 시간을 90% 이상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프라 구축과 시스템 최적화에 필요한 일정이 대폭 줄어 전체 시스템 구축 기간을 95% 이상 단축하는 효과도 거뒀다.

LG CNS 김대훈 사장은 “빅데이터 어플라이언스 시장은 빅데이터와 함께 IT흐름의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LG CNS SBP 어플라이언스는 쉽고 안정적인 빅데이터의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들에게 업무효율을 극대화할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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