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주 신임 중소기업청장 내정자의 사의표명을 두고 중소기업계가 혼란에 빠졌다.
중기청은 18일 오후 1시 반경 “황 중기청장 내정자는 사의를 표명했고 대통령은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중기청 내에서는 황 청장 내정자의 사의 발표가 당혹스럽다는 분위기다. 지난 16일 장차관 워크숍까지 참석했던터라 사의 표명이 갑작스럽다는 것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업무는 물론 취임준비까지 하고 있던 상황에 사의 표명이 갑작스럽다. 이후 차기 청장 선임 과정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