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5 사진 유출 논란...삼성ㆍ애플 잡을 'LG 야심작'?

입력 2013-03-17 15:2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구글의 레퍼런스폰인 ‘넥서스5’로 추정되는 스마트폰 사진이 유출됐다.

미국 씨넷은 16일(현지시간) 차세대 구글 넥서스 스마트폰 ‘넥서스5’로 추정되는 사진과 사양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안드로이드앤드미’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맨 처음 공개, 해당 사이트는 현재 구글이 넥서스5의 시제품을 여러 제조사를 통해 개발 중이며 공개된 스마트폰은 LG전자에서 제조된 시제품으로 코드명은 ‘메가로돈’이라고 밝혔다.

메가로돈은 신생대 지구에 살았던 괴물상어를 지칭한다.

공개된 사진 속 넥서스5의 스펙은 5.2인치 1920x1080 OLED 디스플레이, 2.3기가헤르츠(GHz) 퀄컴 스냅드래곤 800, 3기가바이트(GB) 메모리, 전면 스테레오 스피커, 3300밀리암페어(mAh)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했다. 통신모뎀으로는 퀄컴 RF360을 갖췄다. 이 모뎀은 3G인 HSPA+와 150Mbps LTE를 지원한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카메라다. 넥서스5는 옴니비전의 1600만 화소 카메라를 후면에 장착, 4K급 고화질 HD비디오를 녹화할 수 있다. 전면 카메라는 210만 화소로 1080p 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다.

레퍼런스폰은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자들에게 기준이 되는 휴대전화기를 말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