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106일 만에 4호골…팀은 3대1 완패

입력 2013-03-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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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셀타비고 공식 페이스북 제공)
박주영(28,셀타 비고)이 106일 만에 시즌 4호골을 터뜨렸다.

박주영은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라 로쿠냐 에스타디오 리아소르에서 열린 '2012~13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데포르티보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0대3으로 크게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후반 34분에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날 후반 24분 교체 투입된 박주영은 문전으로 쇄도하던 중 오른쪽에서 미하엘 크론-델리가 올린 크로스에 오른 발을 갖다 대며 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팀이 크게 지고 있던 탓에 특별한 세리머니는 하지 않았다. 결국 팀은 이날 1대3으로 대패했다.

지난해 11월29일 알메이라와의 코파 델 레이(국왕컵) 32강전 이후 4개월여 만의 골로 리그 3호골이다.

셀타 비고는 3연패에 빠지며 시즌 6승5무17패(승점 23)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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