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 성적표 공개...차 속에서 잠깐 공부해도 상위 1% '엄친딸 인증'

입력 2013-03-14 16:31

▲사진='강심장' 홈페이지

그룹 원더걸스 멤버 예은 성적표가 공개돼 화제다.

예은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성적표를 공개해 아이돌계의 대표 '엄친딸'임을 인증했다.

이날 녹화에서 예은은 원더걸스가 한창 'Tell me(텔미)'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에도 책을 놓지 않고 공부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차 안에서 책을 놓지 않고 이동 중에도 수능 공부를 했다는 것.

이 덕분에 예은은 2008년 경희대 예술디자인대학 포스트모던음악학과 보컬 전공에 '연예인 특례 입학'과 상관 없이 정시 모집으로 당당히 입학했다.

예은은 이어 학창 시절 상위 1% 였던 성적표를 당당히 공개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그녀는 서툰 영어 실력으로 해외 공연을 다니면서 쌓은 실전 영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예은의 상위1% 성적에 대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는 뭐했나" "차 속에서 공부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정말 영어 잘 하는 듯" "피곤할텐데 차 속에서까지 공부하다니...엄친딸 인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예은이 '엄친딸' 인증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14일 밤 11시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