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데이즈드&컨퓨즈드
임슬옹이 첫사랑 후유증을 털어놨다.
2AM 임슬옹은 12일 SBS에서 방송된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내 진짜 첫사랑은 20, 21살 때였다"며 "당시 2년 정도 사귀면서 많이 좋아했지만 현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헤어지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나니까 잠이 안 와 아침 8시까지 멍하게 있었다"며 "나도 모르게 잠이 들기도 하고 일어나면 혹시 문자가 왔나 싶어 휴대전화부터 보게 되는 등 2주간 정말 힘들었다"고 말했다.
임슬옹은 "당시 살이 5kg이나 빠졌다"며 "그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 썼던 가사를 아직 간직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어떤 가사인지 궁금하다", "확실히 이별만큼 확실한 다이어트는 드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