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은 지난 8일 바이오메디칼 전문기업인 홍콩 BALS사와 줄기세포치료제(제품명: 셀그램) 및 줄기세포배양액함유화장품(제품명: 바이파미셀랩럭셔리 5종)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BALS사는 홍콩 증시 상장법인인 홍콩라이프사이언스(Hong Kong Life Sciences, 상장번호 8085)사의 100% 자회사다.
파미셀은 BALS사에 홍콩과 마카오 지역의 셀그램 판매권에 대하여 100만달러를 받기로 했으며 향후 셀그램 관련 부분기술이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기술 이전료를 받게 된다.
수출로 인한 매출 규모에 대해 회사측은 “1차년도에는 줄기세포치료제가 최소 월 10여건 이상의 수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연간 15억~20억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며 그 규모는 매년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줄기세포배양액함유화장품의 경우 현재 바이파미셀랩럭셔리 5종 300세트에 대한 선주문을 이미 받은 상태이며 이달 내로 첫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BALS사가 제품을 성공적으로 유통시킬 경우 향후에는 줄기세포배양액함유화장품에 대한 판매권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