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지아앓이 “지아, 이뻐 죽겠네”

입력 2013-03-11 09:3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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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투데이DB, MBC방송캡쳐)

기성용이 지아앓이를 하고 있다고 트위터에 고백했다.

지난 10일 축구선수 기성용은 자신의 트위터에 “애들이 어쩜 저렇게 귀여울 수가 있지...아우 너무 이쁘다! 지아야...”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자신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의 열혈 시청자이며 특히 스포츠 해설가이자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의 딸 지아의 팬임을 밝혔다.

기성용은 이어 “그래도 리틀키가 더 예쁠거야 훗,,, 오늘도 굿 데이!! 모두”라는 글을 남겨 예비 딸바보, 예비 아들바보의 면모를 보여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아는 현재 ‘일밤-아빠! 어디가?’를 통해 특유의 애교와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전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송종국 역시 딸 지아를 향한 지극한 사랑으로 ‘딸바보’ 라고 불리며 매회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기성용 지아앓이 트위터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리틀키도 정말 기대된다” “스타들 사이에서도 ‘아빠 어디가’가 대세구나” “축구선수들도 지아앓이 중이네” “기성용은 송종국이랑 친해서 지아가 삼촌이라 하지 앓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일밤-아빠! 어디가?’ 지난 10일 방송분은 시청률 13.0%를 기록해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런닝맨’에 이어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