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 다문화 오케스트라에 악기 기증

입력 2013-03-11 08:3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국암웨이는 지난 9일 광주 전남지역의 ‘다문화 M오케스트라’ 연습실을 찾아 총 4750만 원 상당의 악기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주용 팀파니 세트, 드럼 세트, 대북, 심벌즈 세트, 호른, 트럼펫,섹소폰, 신디사이저와 교육용 타악기 등 총 35점의 악기가 전달됐다.

이번 악기 전달식에는 다문화 M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 중인 50여 명의 다문화가정 아동 및 가족들을 비롯하여 한국암웨이와 다문화 M오케스트라 측의 VIP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유정 단장은“악기를 기증하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처음으로 알고 있다”며 “지방에다문화 가정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한국암웨이의 악기 기증은 오케스트라 가족들에게 매우 큰 힘과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문화 M오케스트라는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음악나눔 교육봉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 광주·전남지역 다문화 가족 80명으로 시작한 국내 최초의 가족 단위 오케스트라다.

노원호 한국암웨이 상무는 “다양한 악기 소리가 한데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드는 것과 같이 한국암웨이는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지역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