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우선 키리졸브 훈련으로 인해 북한이 실제 대규모 도발에 나설 가능성은 적을 것이란 의견이 많았다.
아이디 JW*****는 10일 트위터에 "키리졸브 훈련에 스텔스 전투기 등 미국의 최신예 장비들이 투입될 예정. 때문에 북한은 전쟁불사하겠다고 떠들어대지만 실제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은 낮고, 도발하더라고 부분적인 수준에 그칠 듯"이란 글을 올렸다.
키리졸브 훈련을 앞두고 유언비어를 염려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아이디 네메*****는 미투데이에 "키리졸브 훈련과 관련해서 북한이 전쟁을 일으킨다느니 등교 및 출근을 안해도 된다는 허위정보 및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자들은 경찰서에서 정모하고 싶지 않으면 안하는게 좋을 겁니다"라고 충고했다.
물론 키리졸브 훈련을 반대하는 의견 역시 다수였다. 아이다 som*****는 "20만이 넘는 군인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전쟁 훈련. 이 땅을 전쟁터로 상상하는 것 자체를 용납할 수 없다. 키리졸브 훈련 계획 철회. 세계 평화를 위해 나서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군사령부는 11일부터 '키 리졸브' 연습을 시작한다. 이번 훈련은 이달 21일까지 진행되며 미국의 최첨단 무기인 F-22 스텔스 전투기와 B-52 전략폭격기, 핵추진 항공모함이 훈련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