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1300만원 상당 물품 기부

입력 2013-03-1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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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호 세븐일레븐 상품2부문장, 오세헌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부터)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10일 오전 10시 대전무역전시관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상품 기부 전달식을 갖고 1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협력업체들과 함께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하는 물품은 판매상품과 동일한 상품들로, 라면과 과자, 음료 등 식품뿐만 아니라 생활용품도 포함되어 있다고 세븐일레븐은 설명했다.

기탁된 물품은 대전 ‘온달의 집’을 비롯한 12개 시설에 지원되어 장애우, 노숙인, 노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2009년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협약을 맺고 매월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기부한 생필품 누적 금액도 총 21억원에 달한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상품2부문장은 “고객과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기부 활동을 확대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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