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경산기술평가센터 개점

입력 2013-03-07 18:0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기술보증기금이 경북 경산지역의 기술혁신형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해 경북 경산시 진량읍에 경산기술평가센터를 개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유성수 기보 전무이사, 김승태 경산시 부시장, 노승석 대구은행 부행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광형테크 등 지역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기보는 경산기술평가센터 개점으로 그간 기보의 기술평가와 보증지원을 받기 위해 대구 또는 포항 소재 영업점을 이용해 왔던 경산과 영천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산시에는 약 1700여개의 중소기업과 2만5000여명의 근로자들이 산업 현장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중 고용인력 100인 이하인 영세업체가 98%를 차지한다. 주요 업종은 기계금속, 섬유, 자동차부품 등으로 제조업 위주다.

유성수 전무이사는 “경산지역은 지식산업지구와 같은 대규모 산업단지의 조성이 예정돼 있어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계속 유입되고 있는 영남내륙의 첨단사업도시”라며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지역내 많이 생겨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