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위, 진영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입력 2013-03-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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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7일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청문회를 통과한 박근혜 정부의 장관 후보자는 총 11명이 됐다.

복지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진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 도덕성, 적격성을 청문회를 통해 검증한 결과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은 ‘적격하다’, 민주통합당 소속 의원들은 ‘미흡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진 후보자에 대한 경과보고서를 의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4대 중증질환 보장, 기초연금 공약에 대한 진 후보자의 ‘캠페인’ 발언의 부적절성을 이유로 들어국무위원 자격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복지위는 이와 함께 공약 후퇴 논란을 낳은 4대 중중질환 및 기초연금 공약과 관련해 진전된 세부시행계획과 재정추계 등을 차기 임시국회에서 보고할 것을 복지부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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