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 드라마 촬영장소 등 인기

입력 2013-03-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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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주택문화관인 ‘힐스테이트 갤러리’(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소재) 개관 6년째를 맞이하면서 드라마 촬영 장소 및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7일 이 건설사에 따르면 스테이트 갤러리는 최근 KBS2 TV 드라마 ‘아이리스2’의 촬영 장소로 제공됐다.

모델하우스 내부를 주인공 정유건(장혁 분)의 방으로 개조해 최상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드라마 제작사 측은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갤러리 내 한 공간을 정유건 방으로 개조하고 소품을 배치하는 등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고급스럽고 첨단 이미지를 가진 힐스테이트가 ‘아이리스2’의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갤러리가 드라마 촬영 장소로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이 곳이 고품격과 최첨단의 이미지를 가진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가 드라마 분위기를 살리는 데 손색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지난 2007년 4월에 개관한 힐스테이트 갤러리는 힐스테이트 아파트 분양을 위한 모델하우스 관람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강연을 관람할 수 있다.

개관 이후 연간 6만명 이상, 누적 34만명의 고객이 다녀갈 정도로 지역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갤러리는 지난 6년간 1000여회가 넘는 크고 작은 문화공연과 강연을 진행했다.

윤도현밴드 공연을 비롯해 조지윈스턴 연주회 등 수많은 유명인사의 강연을 통해 예술과 문화의 향기를 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 인문고전 읽기, 인문학 강좌, 재테크 및 와인 강좌, 클래식 콘서트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그룹과 협업도 눈길을 끈다.

지난 1월 초 현대자동차에서 업계 최초로 여성전용 특화 자동차 서비스 거점인 ‘블루미(blueme)’를 힐스테이트 갤러리 내에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차량 정비 전문가가 1대 1 고객상담 및 차량진단을 해주는 한편 수리가 필요한 차량에 대해서는 서비스 거점으로 직접 인도해 주는 등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 관계자는 “현대건설 주택문화관으로 출발한 힐스테이트 갤러리가 개관 6년째를 맞으면서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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