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정윤호, 권상우ㆍ수애 관계 알고 분노 "어떻게 그럴 수가"

입력 2013-03-0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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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야왕’ 정윤호가 아내 수애와 권상우의 관계를 알고 분노했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연출 조영광 박신우) 16회에서 백도훈(정윤호)은 아내 주다해(수애)와 하류(권상우)사이 딸 하은별(박민하)까지 있었음을 알았다.

백도훈은 주차장 CCTV를 통해 주다해와 하류의 심상찮은 관계를 알아챘다. 이를 알게 된 주다해는 바로 하류를 찾아와 “너랑 내 사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도훈씨에게 한번만 말해 달라”고 사정했다.

이어 주다해가 “나 그 집에서 사람취급 못 받다가 이제 발 들였다. 너랑 은별이 아프게 한 것 사죄한다”고 사과하자 하류는 “그럼 은별이 앞에 가서 사죄해라”고 말했다. 하류는 백도훈이 주다해를 미행하고 있음을 알고 자연스레 알도록 유도한 것이다.

하류는 주다해와 함께 딸 은별의 납골당으로 향했다. 주다해는 딸의 납골당 앞에서 “은별아, 엄마가 미안해”라고 사과했고, 하류는 세 사람이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세워뒀다.

뒤늦게 납골당을 찾은 백도훈은 하류, 하은별의 유골함 옆 세 사람의 가족사진을 보고 상황을 알아챘다. 백도훈은 하류를 찾아가 멱살을 잡고 “왜 말하지 않았냐”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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