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 윤성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입력 2013-03-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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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5일 윤성규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환노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윤 후보자가 환경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고 환경부 수장으로서의 소신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환경부의 직무를 수행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며 ‘적격 의견’을 제시했다.

신계륜 환노위원장은 “윤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거쳐 청문경과 보고서를 채택하고자 한다”며 환노위원들의 의견을 물은 뒤 이의가 제기되지 않자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가결했다.

윤 후보자는 환경부에서 20년 넘게 일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지난해 7월 박근혜 캠프 환경특보로 임명돼 환경분야 공약을 만들면서 장관 하마평에 올랐다.

그는 지난 27일 열린 청문회에서 “4대강 사업에 대한 객관적인 조사는 어느 경우에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4대강 사업에 대한 재평가 의사를 분명히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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