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스리랑카·몰디브편 CF 드디어 공개

입력 2013-03-0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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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첫 취항을 앞둔 스리랑카, 몰디브 및 남인도 지역을 소개하는 CF를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어디에도 없던 곳, 인도양으로’라는 캠페인 슬로건 아래 오는 9일 취항하는 스리랑카, 몰디브, 남인도 지역을 소개하는 CF를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소개되는 프리론칭편 이후 취항과 함께 선보이는 스리랑카편에서는 세계 8대 불가사의로 소개되는 스리랑카의 ‘시기리야’ 바위산의 위용과 슬픈 전설을 담은 ‘시기리야’편을 시작으로 실론티의 고향 ‘누와라 엘리야’의 풍경과 역사를 담은 ‘누와라엘리야’편, 스리랑카의 대표적 해변도시 ‘갈레’와 이국적 ‘스틸드 피싱(장대 낚시)’를 소개하는 ‘우나와투나’편 등 총 3편의 CF가 소개된다.

몰디브편은 연인들의 가장 로맨틱한 순간들을 담은 ‘몰디브의 연인’편, 일상을 벗어나 행복한 휴가를 보내는 가족여행 모습을 담은 ‘몰디브의 가족’편 등 2편의 CF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또 남인도 편은 인도에서 가장 유명한 공연인 코친의 카타칼리 공연을 소개하는 ‘카타칼리’편, 웅장함과 화려함을 간직한 스리미낙시 사원의 고푸람 등을 보여주는 ‘스리미낙시’편이 준비됐다.

특히 이번 CF는 인도양 각 지역의 멋진 풍광을 담은 영상미와 여행자가 각 지역에서 느낀 감상을 ‘여행기’ 형식으로 묶어냈다는 게 대한항공측 설명이다.

TV에서 소개된 여행기는 대한항공 인도양 캠페인 마이크로 사이트(indianocean.koreanair.com)와 모바일 사이트에서 e-북을 통해 제공되며 단행본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인도양 지역에 대한 관심과 여행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인도양 직항 노선 개설로 첸나이 등 인도 남부지역으로 빠르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져 관광객뿐만 아니라 물적 교류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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