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손태영 "출산 후 4년 만에 복귀" 우려 표시

입력 2013-03-04 17:32

김민정 기자 mj_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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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4일 오후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KBS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윤성식 감독과 배우 아이유 조정석 손태영 유인나 고주원 고두심 이미숙 이지훈 정우 김윤서 배그린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해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손태영은 블랙에 네이비톤이 가미된 탑 드레스를 입고 늘씬한 몸매와 섹시미를 뽐냈다.

손태영은 “출산 후 약 4년 만이다”며 “걱정 많이 했는데 선생님들께 배운다는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손태영은 “정우 씨랑 친해서 그런지 상우오빠가 질투 하지 않았다”며 “까메오 출연은 ‘야왕’이 끝나봐야 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고다 이순신’ 손태영은 이순신의 큰 언니 이혜신 역을 맡았다. 극 중 그녀는 진정한 엄친딸로 못 하는게 없는 내조의 여왕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을 맞이하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 나아가 진정한 행복에 대한 그림들을 그려갈 예정이다. ‘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오는 9일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