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스타3' 이은결 "깰 수 있는 데까지 깨보겠다"

입력 2013-03-0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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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이은결이 댄스스포츠에 도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은결은 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린 MBC '댄싱 위드 더 스타3'(연출 신명훈) 제작발표회에서 "남들과 다른 무대를 만들기 위해 고민해보겠다"면서 "파격적인 무대로 논란도 됐으면 좋겠다. 틀을 깰 수 있는 데까지 깨 보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이은결은 "마술은 저의 또다른 언어다. 목표를 세워서 배우면 댄스도 또다른 저의 언어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며 "마술과 댄스를 접목한 무대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특히 이은결은 "제 얼굴이 말상이라 다크호스로 남겠다"라고 재치를 발휘해 큰 웃음을 안겼다.

'댄싱 위드 더 스타3'는 각 분야의 스타들이 댄스스포츠란 전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배우 이덕화와 김규리가 진행을 맡았으며 박상원 김주원 알렉스김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배우 오미희 이종원 남보라, 가수 김완선 김경호 페이(미쓰에이) 승호(엠블랙), 당구선수 자넷리, 전 농구선수 우지원, 마술사 이은결, 아나운서 김대호, 모델 혜박 등 12명이 출연해 불꽃 튀는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오는 15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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