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4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보유’ - KTB투자증권

입력 2013-03-0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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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4일 CJ대한통운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11만9000원을 유지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지난해 4분기 IFRS 연결 매출액은 7013억원,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2.0%, 29.0% 감소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그 이유는 항만하역 부진과 구조조정 관련 일회성 비용 110억원 발생이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하지만 3월이란 시기와 합병에 대한 관심 때문에 저조한 4분기 실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합병 시너지 기대가 밸류에이션에 반영돼 있다는 기존 관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GLS합산 매출액은 5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205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2.1%, 8.9% 성장할 계획”이라며 “매출액 규모는 예상 수준이나 영업이익은 합병관련 비용 약 300억원이 반영되면서 다소 보수적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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