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녀석들' 명세빈, 이민우에게 친권포기 각서 요구

입력 2013-03-03 21:50

▲사진=MBC

명세빈이 이민우에게 친권 포기를 요구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에서는 인옥(명세빈)이 태주(이민우)에게 친권 포기 각서를 써달라고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인옥은 다빈이(홍현택)의 정체를 알게 된 김태주의 모친이 친권소송을 하겠다고 협박하자 태주를 찾아가 친권 포기 각서를 써달라고 말했다.

태주가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자 인옥은 "대체 김태주씨가 날 위해 해줄 수 있는 게 뭐야. 김태주씨는 친자감정하고, 김태주씨 어머니는 친권소송하고 그 다음엔 뭐야. 이젠 다빈이 할아버지 찾아갈 거야?"라고 따졌다.

인옥은 "김태주씨 다빈이 태어날 때 뭐했어. 다빈이가 아파서 사경 헤맬 때 뭐했어. 기저귀 한 번 갈아준 적 있어? 분유 한 번 타 준 적 있어?"라며 친권포기 하기를 당부했다.

#아들녀석들 #명세빈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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