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폐지 논의…시청률 때문인가?

입력 2013-03-0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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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 폐지 논의에 들어갔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남자의 자격'이 방송 3년여 만에 폐지를 논의 중에 있으며 이달말 결정이 난다.

올해로 방송 4년째를 맞은 '남자의 자격'은 '남자가 죽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라는 콘셉트로 30~40대 중년 남성들의 도전기를 다뤘다. MC 이경규를 주축으로 록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 개그맨 김국진 이윤석 윤형빈 등이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SBS TV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가 입지를 구축 중이고 MBC TV '일밤 - 아빠!어디가?'가 상승세를 타면서 시청률 면에서도 고전했다.

폐지에 대한 자세한 윤곽은 4일 이후에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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