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경찰 조사. 국정원 직원 신상공개 혐의

입력 2013-02-2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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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tv
작가 공지영(50)씨가 국가정보원 직원 신상공개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8일 오전 10시10분쯤 공씨가 혼자 자진 출석해 1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나라실천운동 이화수 대표 등은 지난해 12월 국정원 직원의 신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공씨를 고발했다.

이 단체는 고발장을 통해 "범죄자로 확정되지 않은 국정원 여직원의 거처를 수십만 팔로워들에게 알려서 한 국민의 안전에 위협을 가하고 명예에 훼손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국정원 여직원 사건 당시 공씨는 국정원 여직원의 모친 주소와 나이 등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재전송(RT)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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