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M, 전동 사륜 오토바이 국내 최초 자동차 번호판 등록

입력 2013-02-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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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동차를 전문생산하는 벤처기업 Y.T.M은 사륜오토바이(ATV)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ATV는 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른 이륜자동차 실측확인 테스트를 통과해 국내 최초로 ATV에 대한 번호판 등록 승인을 받았다. 그 동안 ATV는 스포츠·레저용으로 주로 사용되고 도로 운행이 금지됐으나 이번에 번호판을 받으면서 일반 자동차와 같이 도로 주행이 가능해진 것이다.

220V 가정용 전기를 연결 충전하는 휴대용 충전기를 내장해 에너지 효율성이 높고 충전비용은 월 전기료 5000원 이하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충전이 가능하다. 진동과 소음이 적고 매연이 없는 친환경 무공해 차량으로 제작된 점도 특징이다.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모터 독립구동 방식 채택과 일반도로 주행용 타이어 인휠(In Wheel)을 장착했으며 좌우바퀴의 회전차를 보정해 주는 차동역할과 속도변환 및 핸드브레이크와 풋브레이크 장착으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쉽게 운전조작이 가능한 버튼식으로 돼 있으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52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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