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 '훈남 선배' 변신… '남자가 사랑할 때' 촬영 현장 공개

입력 2013-02-27 15:03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점프엔터테인먼트)

배우 연우진의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첫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의 이재희 역에 캐스팅된 연우진은 지난 24일부터 본격적인 드라마 촬영에 돌입했다.

온라인 상에 공개된 사진 속 연우진은 캐주얼한 카키색 야상점퍼와 안경으로 미소년 느낌의 풋풋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드라마를 위해 배우,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공격적인 콘셉트 회의를 걸쳐 이재희의 패션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연우진은 앳된 미소년에서 남자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매력남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지난 작품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은 연우진은 180도 다른 이미지 변신을 위해 이미 이재희 역에 깊이 몰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우진은 “송승헌 선배와 함께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굉장히 잘생긴 미남 스타로도 유명하시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부담감을 드러내는 한편 “이재희란 캐릭터에 완벽하게 빙의된 모습으로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면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7급 공무원’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