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망언 "살쪄서 공중전화 입구에 몸이 꼈다고? 말도안돼!"

입력 2013-02-2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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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뮤직
태민 망언 소식이 화제다.

MBC뮤직 '샤이니의 어느 멋진 날'에서 3박4일간의 깜짝 휴가를 받은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은 익스트림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14시간의 이동 끝에 스위스 로이커바드에 도착했다.

태민은 동화 같은 로이커바드의 풍경에 푹 빠져 이곳저곳을 구경하다가 공중전화를 발견한 뒤 한국과는 다른 스위스의 공중전화에 흥미를 보이며 공중전화 부스에 들어가려 했다. 하지만 눈 때문에 공중전화 박스 문이 열리지 않아 문틈에 끼어버렸다.

한참을 고생하던 태민은 "살이 쪄서 입구에 몸이 낀 것"이라는 망언을 일삼았다. 촬영을 하던 스태프조차 태민의 망언에 전혀 공감이 가지 않는다고 한숨을 내쉬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태민은 공중전화 박스에서 누군가를 향해 전화를 걸어 마음 속 이야기를 고백했다.

'태민 망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민 망언, 어떻게 저런 말을!" "태민 망언, 그럼 난 뭔가? 난 돼지야?" "태민 망언, 태민이 살 쪘다면 우리는…" 등 반응을 보였다.

태민의 고백은 26일 오후 11시 MBC뮤직 '샤이니의 어느 멋진 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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