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0일 컴투스에 대해 신작 모멘텀이 1분기 현재 의미있게 발생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8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카카오톡을 통해 출시된 ‘히어로즈워’를 시작으로 ‘리틀 레전드’, ‘골프스타’ 등 지연되던 신작의 출시가 3월내 완료될 예정”이라면서 “신작으로 인한 매출 성장은 2분기부터 완전히 반영되고 올해는 카카오톡이나 라인 등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서비스하는 신작이 늘어나 지난해 4분기와는 다른 신작모멘텀이 본격화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출시된 히어로즈워는 아케이드 액션 게임으로 출시 2주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1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중”이라며 “일주일 누적 매출을 기준으로 순위를 산출하는 구글의 정책상 애플의 순위를 후행하기 때문에 구글에서도 곧 매출순위 1~2위를 차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매출 순위 상위권 게임들의 일 매출을 고려 시 현재 3-4억원 수준의 일매출을 올리고 있을 것”이라며 “페이스북 연동을 통한 컴투스 허브희 소셜기능 강화 등 장기적인 전략도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