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캘린더 앱', 아이폰 버전 ‘흥행몰이’

입력 2013-02-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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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운영하는 네이버가 지난 7일 출시한 아이폰용 캘린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가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네이버는 자사의 캘린더 앱이 출시 하루 만에 앱스토어 무료 앱 부문 1위, 생산성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며 사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미 네이버는 지난해 3월 선보인 안드로이드용 캘린더 앱을 먼저 선보이며 사용자수와 누적설치수에서 캘린더 부분 1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인에 맞춤화된 기능과 높은 편의성을 바탕으로 이룬 성과다.

네이버 기능형서비스실 경성민 실장은 “네이버 캘린더앱의 한국공휴일 표시, 음력 관리 기능, 한국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하는 207종의 스티커 등 한국인에 맞춤화된 기능이 급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아이폰 기본 캘린더앱에 저장된 일정도 한번에 네이버 캘린더앱으로 옮겨 올 수 있어 아이폰앱 출시와 함께 성장세가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밖에 네이버 캘린더앱은 PC웹 캘린더와 동기화 할 수 있어 PC에서도 일정을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 분실과교체 시에도 일정을 유지할 수 있다.

한편 네이버는 인기 기능인 시간표 및 목표 관리 기능도 아이폰 버전에서 곧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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