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실망감과 어두운 전망이 겹친 고려아연이 3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려아연은 12일 오전 9시10분 현재 대우·동양·CLSA증권 등을 통해 ‘팔자’ 주문이 몰리면서 전일보다 8000원(2.11%) 내린 37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64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9% 줄었다고 7일 공시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도 매출액 1조2563억원, 영업이익1494억원으로 전분기보다 각각 1%, 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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