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김영철 열애 고백에 "난 어떻게 하냐"

입력 2013-02-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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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개그우먼 이영자가 김영철의 열애고백에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2 '세대공감 토요일'에 출연한 김영철은 "열애 고백 후 이영자의 반응은 어땠냐"는 MC들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영철은 "교제 사실이 기사로 알려진 후 우연히 이영자를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영자 누나가 날 보자마자 '난 어떻게 하냐'며 '승승장구에 나가서 영철이가 남자로 느껴지기도 한다고 말했는데 어쩌냐'고 서운해 하더라"라고 전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영철은 지난달 두 살 연하 미모의 외국계 회사원 A씨와 교제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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