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오는 25일까지 ‘자랑스러운 구민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사회질서확립, 효행, 지역사회발전, 사회복지, 모범청소년(지도), 환경보호, 문화체육발전 등 총 7개 부문이다.
구민상 후보자는 시상 일을 기준으로 3년 이상 동작구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 또는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서 유사 공적으로 수상한 경력이 없어야 한다.
다만 구청장이 인정하는 특별한 공적이 있는 경우에는 예외를 뒀다.
후보자 추천은 각급기관, 사회단체장이 할 수 있고 10인 이상 주민들이 연대해 추천할 수도 있다.
최종 수상자는 다음달 20일 구 본청 감사담당관실에서 공적사실조사를 거쳐 부문별로 1명씩 선정된다.
심사위는 동작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자로 덕망과 신망이 두터운 인사로 15인 이내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4월1일 제21회 동작구민의 날 기념행사시 자랑스러운 구민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동작구청 자치행정과(820-9128) 또는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문충실 구청장은 “동작구민의 귀감이 되는 구민을 발굴, 동작구 자랑스러운 구민상을 지난 1993년부터 시상하고 있다”며 “밝고 건전한 기풍을 조성하고 함께 살기 좋은 지역 사회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