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트렌드] 시부모님 맘에 쏙 드는 새댁 뷰티 노하우

입력 2013-02-0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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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처음 시댁에서 명절을 맞는 직장인 김씨. 시부모님과 친척 어른들께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은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다.

어른들이 선호하는 화사한 피부와 진하지 않으면서도 내추럴한 메이크업으로 단아하고 말끔한 인상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화사하고 말끔한 인상으로 어른들께 확실히 ‘점수’를 딸 수 있는 새댁 뷰티 노하우를 알아보자.

◇화이트닝 케어로 화사한 수정 광채 피부를=예로부터 백옥처럼 하얗고 매끄러운 피부는 단아하고 말끔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많은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며느리 스타일로 꼽히곤 한다.

간단한 메이크업조차 할 여유가 없는 아침 식사를 준비할 때면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는 화이트닝 스킨케어 제품을 선택해 보자.

SK-ll ‘셀루미네이션 에센스 EX’(30ml·16만원대)는 오라 픽셀 브라이트 칵테일 성분이 피부톤, 피부결, 잡티 3가지를 동시에 개선해 눈부신 광채 피부로 가꿔준다.

더욱 집중적인 케어를 원한다면 에센스 사용 후 촉촉한 화이트닝 크림으로 마무리 해주는 것이 좋다. SK-ll ‘셀루미네이션 딥 서지 EX’(50g·14만원대)는 푸딩과 같은 상쾌한 질감의 크림이다. 피부 톤과 피부 결 트러블을 동시에 해결해 주어 피부 속까지 촉촉하면서 화사한 피부로 가꿔준다.

아침·저녁으로 사용하고 세안 후 자기 전에 충분히 얼굴 위에 수분 팩처럼 바르면 집중적으로 수분이 공급된다.

◇은은하게 빛나는 청순 단아 베이스 메이크업=여러 개를 덧바른 베이스 메이크업은 자칫 나이 들어 보이고 답답해 보이기 십상이다.

멀티 기능의 베이스 메이크업을 통해 한 번에 피부 자체를 과하지 않으면서도 깔끔하고 단아한 인상을 완성하는 것이 키 포인트.

로라 메르시에 ‘파운데이션 프라이머 하이드레이팅’(50ml·4만8000원)은 수분베이스 제품이다. 한번 바르면 하루 종일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해준다.

결점을 최소화시켜 미세한 주름을 완화해 완벽한 피부를 표현해준다. 또한 ‘모자이크 쉬머 블록’ 네 가지의 은은한 펄 파우더가 함유돼있어 과하지 않으면서도 화사하고 빛나는 피부로 연출할 수 있다.

하지만 스킨 피부처럼 너무 자연스러운 연출에만 집중하다 보면 자칫 화장 안 한 생기 없는 피부로 오해 받을 수 있다. 얼굴선을 살려주는 섀딩을 통해 얼굴에 입체감을 부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색조는 최소화한 생기 있는 핑크 메이크업=색조는 최대한 자제하며 순수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살리는 것을 추천한다.

눈 부분은 핑크나 피치 톤으로 섀도우를 칠해 포인트만 더하도록 한다. 눈썹은 자칫 너무 얇거나 짙으면 인상이 강하게 보일 수 있으니, 최대한 자연스럽게 그려주고 끝 쪽을 향해 직선으로 떨어지듯 연출하는 게 좋다.

립스틱도 피부 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컬러를 선택해 발라주고 립글로즈로 촉촉하게 마무리하면 된다.

더샘의 '루즈 에센셜 모이스처 립스틱 02. 핑크 누드'(3.4g·8900원)는 은은한 핑크 톤의 발색으로 차분하면서도 화사하고 생기 있는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립스틱이다.

뭉침 없이 선명하게 발색되며 오일과 펩타이드 성분으로 오랜 시간 입술을 더욱 촉촉하게 지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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