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권상우, 장례식 오열연기로 배우 김성령도 울렸다

입력 2013-02-0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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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배우 권상우가 오열 연기를 선보였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 제7회에서 교도소에 수감된 하류(권상우)는 은별(박민하)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 그 사실을 믿을 수 없었던 하류는 짐승같이 울부짖으며 통곡했다. 이어 특별 휴가를 받아 호송되는 승용차 안에서도 정신이 완전히 나가버린 표정으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윽고 도착한 장례식장. 몸을 가누지 못하고 흐느적거리던 하류는 은별의 영정 앞에서 눈물을 쏟아냈다. 극 중 도경 역의 배우 김성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야왕 보고 울었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권상우는 최근 팬카페에 올린 글을 통해 “제7회부터 분노와 아픔의 끝이 보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복수의 시작이죠” 라고 심경을 밝혔다. 또 “기대해주세요. 조영광 감독님의 전작 ‘추적자’처럼 시청률도 계속 올라갈 겁니다”고 말했다.

5일 방송될 제8회에서 하류는 은별의 장례를 마친 뒤 교도소로 재수감됐다. 복수심에 불타는 하류는 다해(수애)에게 “이젠 너를 절대 용서 못 해”라며 본격적인 선전포고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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