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텐센트와 손잡고 ‘제노니아4’ 중국 서비스 시작

입력 2013-02-04 09:40

김병주 기자 kbj021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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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은 중국 게임 퍼블리셔인 텐센트와 손잡고 자사의 간판 게임 ‘제노니아4’의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제노니아4’는 텐센트 큐큐(QQ) 메신저 내의 모바일게임 서비스 채널인 ‘모바일 QQ 게임’에서 서비스된다. 이 게임은 100% 중국어 지원 등 현지 사용자들의 성향에 맞춘 철저한 중국 현지화 과정을 거쳐 출시됐다.

게임빌은 총 가입자 3억 명 이상, 동시 접속자 1000만명의 중국 1위 모바일게임 서비스 채널과의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제노니아 시리즈’가 중국 현지에서 인기 타이틀로 손꼽혀 왔다는 점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손꼽힌다.

‘제노니아4’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돌파한 게임으로 스마트폰에 최적화 된 풀 HD 그래픽과 멀티 사운드 및 스킬로 게임빌 RPG만의 고유한 색깔을 선사한다. 최근 삼성 앱스를 포함한 전 세계 다양한 플랫폼에서 지속적으로 소개되면서 웰메이드 게임으로 통하고 있다.

게임빌 측은 “이번 제노니아4의 중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중국 텐센트와 협력을 통해 양질의 글로벌 모바일게임 히트작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