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퍼스트라운지, 약선요리로 ‘힐링’

입력 2013-02-0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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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직원이 인천국제공항 퍼스트클래스 라운지에서 고객들에게 약선요리를 서비스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월부터 인천국제공항 퍼스트클래스 라운지에서 약재와 음식의 장점을 결합한 약선요리인 ‘힐링푸드’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약선은 한의학과 식품학, 조리학과 영양학을 접목해 신체상황에 따라 적합한 형태의 음식을 통해 건강증진을 돕는 식사요법으로 힐링푸드는 고열량, 고염분, 고지방의 식습관과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을 위해 고안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힐링푸드는 삼치곽향구이, 산수유 돼지안심호두볶음, 구기자 산약고등어, 황기더덕소스의 가리비구이 등 4가지 종류로 서비스된다.

힐링푸드에 사용된 7가지 재료(초과, 산수유, 산약, 산사, 곽향, 구기자, 황기)는 모두 식약청에서 안정성을 검증받은 국내산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기내에 이어 라운지에서도 건강을 주제로 한 특별식을 준비해왔다”며 “바쁜 일상에 지친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운을 붇돋아 주고자 힐링푸드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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