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양상국, 쓰레기와 전쟁… '아이디어 뱅크' 무너지나?

입력 2013-02-0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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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상국이 위기에 놓였다.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 활약하고 있는 양상국은 그동안 휴대전화, 인터넷, TV 없이 살기에서 신선한 아이디어로 체험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양상국은 '쓰레기 없이 살기' 미션에서도 다른 멤버들은 생각지 못한 지렁이를 구입하며 아이디어 뱅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러나 이런 아이디어 뱅크에게도 위기가 찾아왔다. 창원 팬사인회에서 이름을 잘못 쓰는 실수로 종이쓰레기를 만들고 팬이 준 선물로 인해 엉겁결에 쓰레기가 배출되는 등 생각지 못한 쓰레기들이 생겨난 것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과의 식사자리에서도 양상국은 난관에 봉착했다. 식당을 미리 예약해둔 탓에 반찬이 푸짐하게 준비돼 있었다. 반찬 가짓수가 많은 한국인의 밥상문화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음식물쓰레기가 대거 발생할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생각지도 못한 쓰레기를 한 아름 떠안게 된 양상국의 모습과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는 2일 밤 11시 15분 '인간의 조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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