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최고다 이순신’ 캐스팅, 아이유와 모녀 연기

입력 2013-02-0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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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이 ‘최고다 이순신’ 출연을 확정지었다.

고두심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이순신(아이유 분)의 엄마 김정애를 연기하게 됐다.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녀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와 진실한 자아 찾기, 나아가 진정한 행복에 대한 그림들을 그려갈 예정이다.

'결혼해 주세요' 이후 3년 만에 KBS 주말 드라마로 돌아온 고두심은 “따뜻하고 훈훈하게 글을 쓰시는 정유경 선생님의 작품을 워낙 좋아한다. 3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작가와의 소중한 인연에 대해 이야기 했다.

‘최고다 이순신’은 KBS 드라마 ‘남자 이야기’와 ‘각시탈’ 등으로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윤성식 PD와 ‘인순이는 예쁘다’와 ‘결혼해 주세요’ 등 아름다운 인간애와 감성적 필체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정유경 작가의 만남으로, 국민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은 ‘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오는 2013년 3월 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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