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용찬, 팔꿈치 이상에 WBC 대표팀 하차

입력 2013-02-0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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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표팀에 선발투수로 출전한 두산 이용찬 선수가 팔꿈치 통증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이용찬을 빼고 롯데 자이언츠의 우완 투수 송승준으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 중인 두산 베어스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이용찬은 이날 일시 귀국해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고 WBC에 출전하기에는 무리라는 소견을 들었다.

류중일 WBC 대표팀 감독은 김인식 KBO 기술위원장, 김시진 롯데 감독과 상의해 송승준을 대체 선수로 선발했다.

송승준은 지난해 28경기에서 7승 11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대표팀의 일원으로 금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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