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영 “'가시꽃'때문에 신혼여행 미뤘다’"

입력 2013-02-01 17:3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서도영은 오는 4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영되는 JTBC일일드라마 '가시꽃' 촬영을 위해 신혼여행까지 미뤘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서도영은 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일일드라마 '가시꽃' 제작발표회에서 "신혼여행을 미루고 선택한 '가시꽃'이라 아내 설득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극중 서도영은 극중 아버지를 자살로 몰고 간 대기업에 복수하기 위해 전세미(장신영 분)와 손을 잡은 치밀한 남자, 박남준으로 등장한다.

이날 서도영은 "시나리오를 봤는데 정말 막힘없이 술술 넘어가더라. 읽는 내내 너무 재밌었다"며

"내용은 물론 중간 중간 심어져 있는 장치들 탄탄하고 반전도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도영은 "신혼여행 미루자고 아내를 설득하는 것이 사실 힘들었다. 하지만 작품에 대한 호감이 너무 컸기 때문에 아내에게 작품 끝나고 원하는 것을 다 해주겠다고 열심히 설득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