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환율 우대한 외국인특화 ‘하이코리아 통장’ 출시

입력 2013-02-0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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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은 해외송금시 환율, 수수료 등을 우대해 주는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 ‘하이코리아 통장’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하이코리아 통장은 해외송금시 환율 30% 우대, 해외송금수수료 50% 우대, 정기예약 해외송금 처리결과 SMS서비스 무료 제공, 환전 환율 50%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해외송금·출금시와 지정이체일 3영업일 전후 50만원 이상 급여 이체시 경남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현금인출수수료 무제한 면제혜택과 전자금융 이체수수료가 월 10회(통합) 면제된다.

김용정 경남은행 개인고객사업부장은 “하이코리아 통장 개설은 전국 162개 영업점뿐 아니라 김해와 창원에 소재한 경남은행 일요일 해외송금센터에서도 개설이 가능하다”며 “지역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는 외국인들의 금융편익 증진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2011년 김해 외국인력 지원센터와 창원 명곡지점 3층에 각각 경남은행 일요일 해외송금센터를 열고 해외송금·환전·신규계좌개설·입출금·금융상품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베트남·우즈베키스탄에서 시집온 결혼 이주여성 8명을 외국인 근로자 지원팀장으로 채용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금융서비스 이용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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