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정인과 첫 키스 공개 "입만 뻐끔뻐끔하다 기습키스"

입력 2013-01-3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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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가수 조정치가 연인 정인과의 첫 키스 추억담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故김광석과 친구들' 특집으로 박학기 한동준 홍경민 조정치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조정치는 정인과 사귀게 된 계기를 고백했다. 조정치는 "정인의 집에 맥주를 사갔는데 맥주를 한 잔씩 하며 음악을 듣다가 내가 입맞춤을 했다"고 털어놨다.

조정치는 "정인이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나는 정인의 입만 쳐다보고 있었다"며 "입이 뻐끔뻐끔하다 가만히 있을 때 기습 키스를 했는데 정인이 뒷걸음질을 쳤다. 하지만 사방에 벽이 있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치는 "술기운에 '호감은 있는데 더 갈 수 있나? 정인이 키가 너무 작지 않나?' 등의 문제를 놓고 며칠 고민 했다"며 "첫 키스 후 다시 만난 자리에 평소 화장을 안 하던 정인이 화장을 하고 왔다. 그 모습이 너무 예뻤고 그 마음에 감동해 사귀게 됐다"고 덧붙였다.

조정치 정인 첫 키스 추억담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정치 정인 첫 키스 얼마나 좋았을까" "조정치 정인 첫 키스, 정인은 행복하겠네" "조정치 정인 첫 키스, 둘이 사귀는 줄 몰랐다" "조정치, 김광석 친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홍경민이 일반인 여자친구와의 열애설을 부인할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을 털어놔 관심을 모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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